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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예정에 없었는데 갑자기 일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수요일은 개인 스케줄이 있어서 평소에는 시간이 없는데 오늘은 다행히 시간이 나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1. 9/30일 15:30~ 17:30
점심 식사 및 설거지 후 잠시 쉬고 있는데 당근앱에서 알바 알림이 울립니다. 아파트 입주 청소입니다.
이번에는 평촌 무궁화마을 한양아파트 입니다. 요즘 이사철이라 입주청소 일이 꽤 있는 듯 합니다.
여유있게 집에서 걸어서 갑니다. 습관적으로 약속시간보다 20분전에 도착합니다.
대기업 30년간 다닐때도 지각한 기억이 없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아마 한번도 안한 것 같습니다. 8층으로 올라갑니다. 엘베가 신형으로 교체되었는데 속도가 빠르고 진동도 없습니다.
OTIS사 제품으로 엘베 잘 만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젊은 신혼부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 상태를 여기 저기를 둘러 봅니다.
24평인데 인테리어를 안해서 내부가 좀 많이 낡았고 청소를 해도 크게 티 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그리고
경수대로 차 소음이 있었습니다. 약속시간이 지났는데 청소업체 사장은 오질 않고 있습니다. 이삿짐이 17:30분에 들어오기 때문에 청소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전화를 해 봅니다. 구리시에서 가고 있다고 하는데 16시경에 도착한다고 하면서 저보고 먼저 청소하는 척 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아! 딱 한마디만 통화했는데 너무 실망입니다.
신뢰가 확 떨어집니다. 지난주 꿈마을 청소업체와 너무 많이 다릅니다. 제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아파트 관리실로 뛰어가 세제와 철 수세미를 빌렸습니다. 화장실 청소가 거의 끝날때 쯤 청소업체 사장과 러시아 여성 두사람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젊은 부부는 엄청 화를 냈고 사장은 계속 사과를 합니다. 아마 오전에 청소를 한 후에 두번째 집 청소를 하러 오는 듯 했습니다. (입주청소 의뢰는 미소앱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데 업체를 잘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오전으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이 업체는 그다지 꼼꼼하게 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청소 후 최종 점검도 하지 않았는데 믿고 맡기는 것인지 어떤지 참 궁금해집니다. 사람은 되게 좋은 듯 보였고 잔소리도 일체 없었습니다.
일 하는 방식은 비슷합니다. 핵심은 창틀먼지 제거와 유리창, 주방 입니다. 창틀먼지 제거에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립니다.
이곳이 집안 먼지 진원지 입니다.
바닥청소는 세제물을 뿌린 후 닦아 내는데 지난번 청소업체와 동일합니다.특이했던것은 연기로 소독하는 기계가 있었는데. 이걸로 마무리 소독을 합니다. 오늘 알바일은 지난주 입주청소 후 다른 업체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고 비교하기 위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방식은 비슷했으나 세밀함에서 차이가 많았습니다.
30,000원 수입
창틀 청소시 팁(다이소 4센티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