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냅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투어 [부산스냅/사하] - 마이리얼트립
부산여행의 시작은 감천문화마을로 시작했다! ❣️
4-5년 전에 부산여행으로 이곳을 왔을 때는 뚜벅이로 왔는데 이번에는 "투어"로 방문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으로 갔는데 입구와 약간 멀다고 생각이 들어 (걸어 올라가야해서) 마을 초입 입구 쪽에 잠시 주차하고 빠르게 마을 중요 스팟들을 돌아다녔다.
아래의 고래모양 조형물이 보인다면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에 잘 도착했다는 신호!
이곳을 지나 쭉 올라가다 보면 어린왕자 포토존, 전망대, 그리고 다양한 벽화와 포토스팟들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올라가다보면 길가에 카페, 먹거리, 소품샵들이 즐비해있다.
덕분에 걷는 내내 심심할 틈이 없다!
눈앞에 등장한 WELCOME TO GAMCHEON! 감천문화마을 로고 뒤로는 알록달록한 집들이 언덕을 따라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마을 색깔들이 더욱 알록달록하고 예뻤다.
햇살에 반사된 형형색색의 지붕과 벽화들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진것 같았다.
날씨가 정말 덥고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부셨다 푸하하
내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오후 1시 정도여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다
드디어 발견한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포토존!
어린왕자 포토존에 어떻게 가느냐? 입구에서 길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하게 된다
예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이렇게까지 유명했나? 싶을 정도로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포토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어린왕자와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줄 서서 기다렸다. 체감상 줄을 서는 사람들의 70%가 외국인 이었던것 같다.
그래도 마을 전경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시간도 꽤 낭만적이었다
손풍기와 함께 🪭
이곳은 꽤 높은 곳에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솔솔 불어서 좋았다.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포토존에서 사진 인증 완료✨
날씨가 정말... 미친듯이 더워서 전망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
대신 어린왕자를 보며 내려가는 길에 멋진 전경을 그래도 카메라에 담았다.
마을 안을 걷다 보면 재미 삼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어린왕자 부근에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1,000원을 코인으로 바꾼 뒤, 자신의 띠에 맞는 캡슐을 하나 뽑으면 된다.
뽑은 캡슐은 작은 망치로 살살 깨면 된다.
툭툭 두드리면 금이 가면서 속에 들어 있는 작은 운세 종이가 톡 하고 나온다.
친구랑 나랑 띠가 다른데 똑같은 점괘가 나왔다.
토씨하나 빠지지 않고 같았다.
푸하하하
내려가는 길에 보였던 알록달록한 예쁘고 서정적인 문구들이 적힌 벽화들
문구들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BTS 벽화에서 외국인들이 몰려있더라 나름 유명한 벽화인거 같아서 사진에 담음 📸
이 벽화들은 감천문화마을 곳곳의 골목길에 많이 모여 있다.
천천히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감상하는 걸 추천!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 타임!
걸어 다니다 보면 중간중간 귀여운 디저트 가게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온 건 바로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블랙 핑크 아이스크림이 유명한거 같아 나도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보통은 블랙과 핑크가 한 콘에 섞여서 나오는데, 나는 좀 색다르게, 바닐라(화이트) + 블랙을 반반으로 따로 담은 콘도 선택했다.
가격은 하나에 ₩4,000원
예쁜 마을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
마을 곳곳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 그래서 주요 포토존들 위주로 둘러보고 관광을 마치기로 했다!
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중간중간 감성 카페들도 곳곳에 있어서, 더울 땐 잠깐 들어가 쉬어가기 딱 좋다
신기한 조형물 다시보니 여전히 반가웠다.
알록달록한 마을
부산여행을 간다면 감천문화마을은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보다 직접 눈으로 볼 때 훨씬 더 예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재미 요소들도 정말 많아서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감성 가득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감천문화마을은 단연 최고의 코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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