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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country-flag
  • 음식

작성: 2024-12-20

작성: 2024-12-20 13:02

날씨가 좋을수록 한국 서울 여행 오는 분들 많을텐데요. 연인과 데이트, 가족과 나들이를 하러 많이들 방문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망원동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방문하게 된 백반집 '꿀백 망원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꿀백 망원점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9길 92
  • 영업시간 : 11:40 ~ 21:00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320m 떨어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불백이라고 써져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꿀백이라 적혀있습니다.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사실 예전에 우연히 길 지나가다 가게 앞 입간판 보고 맛있어 보여서 언제 한번 꼭 가보자 했던 곳인데 드디어 오늘 방문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점심, 저녁으로 든든한 한정식이 땡기더라구요. ㅎㅎ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원산지도 한번 확인해 주시고요~ 두부를 제외하고는 국내산(한국산)을 쓴다고 합니다~!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저희는 숯불돼지불백, 김치찌개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그 외 공기밥, 계란후라이,상추추가 1,000 / 음료수 2,000 / 소주, 맥주 4,000 / 막걸리 3,500 / 청하 5,000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주문한 숯불돼지불백과 김치찌개이 나왔습니다.

상차림 완전 할머니댁가면 주는 밥상 아닌가요?!! 완전 설렘 >____<

적당히 큰 두부와 먹기 좋게 썰어진 김치, 고기들이 보였습니다. 뚝배기에 나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면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다시 봐도 배고파지는 비주얼..

계란후라이와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꼭 같이 드셔보세요~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숯불돼지불백은 목살을 비법양념에 숙성시킨 뒤 참숯에 구워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에서 살짝 숯불 향이 나서 더 맛에 풍미가 풍부해져서 맛있었습니다.

꿀백 망원점. 한국에서 혼자 밥먹기 좋은 곳

개인적으로 돼지불백은 역시 쌈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망원동 '꿀백'은 점심으로 든든하게 한 끼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 같았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을 만큼 맛도 맛있었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생각되어 한국 여행할 때 망원동에서 백반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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