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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여행 준비는 일정, 숙소, 렌트카 등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그 후에는 먹거리, 쇼핑 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 여행 전에는 네일, 패디, 왁싱, 헤어 등 외모 관리를 하고, 옷, 신발, 화장품 등 짐을 챙기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 면세점 구매, 현지 구매 목록을 정리하고, 핸드폰 목걸이 스트랩, 로밍 등을 준비하며, 마지막으로 여행 전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단식을 합니다.
일반화는 아니구요. 저를 포함한 제 주변은 비슷하더라고요.
일단 일정과 숙소, 렌트카 여부 등을 정합니다. 제일 중요하죠. 어느정도 흐름이 잡히면 뭘 먹어야겠다, 쇼핑은 이 날 어디서 해야지 그런 세부적인 것들을 생각해두죠.
여기까지는 남녀 공통이겠죠.
이제부터가 진짜 여행 준비 시작입니다.
저희 남편을 예로 들자면
3박 정도면 준비할게 환전, 충전기, 속옷, 양말, 여벌옷 한 두벌이 끝입니다.
부족한거 있음 현지가서 사자 주의라 카드, 환전금액을
신경쓰죠.
저는 여기에 플러스
네일과 패디 상태를 확인합니다.
패디는 받은 지 오래됐음 발톱이 자라서
운동화 신어도 발톱이 아픕니다.
손은.. 2주 뒤 여행 다녀와서 하면 될 것 같고
발은 담주에 가서 새로 해야합니다.
만약 여행지가 휴양지라서 수상레져를 해야한다면
여기에 왁싱이 추가됩니다.
7말 8초에 여행가기전엔
펌을 했습니다.
머리가 긴데 온천 자주 들어갔다 나오면
긴 생머리보단 웨이브 있는 상태가 초라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데기 없이도 빠글빠글하게 손질도 쉽게 잘 다녔습니다.
네일샵과 미용실이 끝나면
이제 어디선 뭐 입나를 정합니다.
어디선 산이니까 편하게 입고
어디는 도시니까 멋 좀 부려도 되겠지
신발은 그럼 한 켤레로 안 될텐데
하나쯤은 가서 사야겠군, 그럼 캐리어는 이거
가벼운 크로스백은 뭐가 좋을까
너무 심오한 고민으로 밤에 잠도 안 오고
정한 옷들 가져가려면 며칠전에 세탁 끝내고
말려서 캐리어에 넣어놔야 안심이 좀 됩니다.
그래서 출국 일주일전부터 방에 캐리어 펼쳐놓습니다.
몇개 옷장에서 꺼내 입었는데 영 아니다 싶음
이 때 미리 사 놓아야 합니다.
화장품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져갈지
클렌징은 어쩌지? 이런 것들도 생각해둬야해요.
어느정도 그루밍과 착장, 가져갈 것들 가닥이 잡히면
면세를 훑어요.
매번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화장품 떨어진게 좀 있고
루틴으로 쓰는 템들이 마침 재고 있길래
결제해뒀습니다.
찾아서 이고 지고 다녀야죠.ㅎㅎ
하루만 고생하면 이틀은 숙소가 같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인터넷 면세가 끝나면
가서 사올 것들 정리해봅니다.
지금 제 리스트엔 여성용품과 컬러렌즈가 있네요.
그 외 땡기는 먹거리들 사오겠지요.
대자연 스케줄도 확인해보니 문제없습니다.
짐이 줄고 컨디션도 좋을 예정이네요.🤗
그리고 정줄놓고 다닐 때가 가끔 있어서
핸드폰 목걸이 스트랩 구매했습니다.
이번엔 남편이 같이 안 가서 남편이 꼭 사라 해서..
좀 부끄러운데 잘 걸고 다녀야죠.
로밍은 24시간 응대가 가능하더라고요.
전날 가족로밍으로 챙기려고요.
이제 출국날 아침 화장하고
그때 쓴 화장품 든 파우치만 잘 챙겨가면 될 것 같은데
또 몰라요.🥲 아차 하고 몇 가지 더 생각날 듯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이사가나 싶게 준비했었는데
이제는 저도 지쳐서 과정이 많이 간소화됐어요.
이렇게 준비해서 가도 제법 현지가서 사서 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준비는
가서 많이 먹어야하니까 몸을 가볍게 해서 가야합니다.
연휴도 끝났으니
낼부터 단식 들어갑니다.😭
토마토와 커피만 먹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