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촌 이도림 블로트커피 X 베이크 경복궁 후기

🔗 이도림 블로트커피 [지도 크게 보기]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8시
• (라스트오더: 19시50분)
• 화장실: 건물내 화장실

들어가는 길이 좀 특이합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픽업해가는데 주문대로 들어가는 길은 2층으로 올라가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올라가는 계단 곳곳, 카페 곳곳이 복합전시공간 같은 그런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3층은 반으로 나뉘어서 반은 테라스, 반은 옥상으로 되어있고 북악산이 보여요.

​테라스를 나와서 우측으로 보면 작은 문이 있어요. 카페 이도림은 세종대왕의 아명인 ‘이도’와 다양한 의미를 가진 ‘림’이 합쳐진 이름이에요. 그래서 곳곳에 보면 림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와 뜻풀이가 있는데 제 마음을 강하게 울려버립니다.

그중 마음에 들었던, 세종대왕님의 이념을 담은 듯한 이 작은 문이 너무 좋더라고요.​

올라가면 이렇게 세종대왕의 생가터에 세워졌다는 북악산이 한눈에 보여요. 날씨도 좋아서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무튼! 3층을 충분히 구경하고 자리를 잡고 1층으로 내려와 주문을 해봅니다.

커피종류는 이렇게 있고요! 뒷편에 베이커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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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아망과 까눌레를 골라보았어요!

아아와 까눌레와 퀸아망💓

​2층은 액자처럼 만들어진 창과 방명록까지 감성이 넘쳐요ㅠ

또 가을은 서촌이잖아요?!! 창으로 보이는 서촌거리도 너무 예뻐서 맘이 몽글몽글.

1층에서 본 바위섬의 윗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라산 백록담 같기도 하고 물이 떨어져 만들어내는 수증기는 신비로운 모습.

반대편에도 이렇게 신기한 공간이 있어 카페지만 복합전시공간인듯한 느낌!

​커피도 산미없이 시원하고 까눌레는 좀 딱딱했지만 퀸아망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세종대왕의 생가터에 지어진 카페라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서촌에 가볼만한 카페를 찾는다?

감성도 찾으면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싶다면??

이도림 블로트 커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