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oda(アゴダ)ソウルのホテル予約方法 - 韓国生活
- Agoda(アゴダ)はホテルを専門的に扱っているサイトであるため、国内・海外のホテルを予約するならおすすめです。Agodaは最低価格保証を掲げてるので、宿泊料金も安いです。
서울 여행 계획을 세우며 숙소를 고민하던 중, 서울 가성비 호텔로 입소문난 호텔 미드시티 명동을 선택했어요.
언니와 조카를 데리고 4인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위치와 가격 모두 신중히 따졌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 (HOTEL MIDCITY)
-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30
- TEL. 02-3788-5888
-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
- 아고다 예약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서울 중구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났어요. 특히 지금 한창 열리고 있는 청계천 빛초롱축제 장소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정말 편리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 근처라 더 반가웠는데, 이렇게 괜찮은 서울 가성비 호텔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호텔 미드시티 명동 로비는 넓고 깔끔했으며, 크리스마스 포토존까지 꾸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귀여운 산타복이 사이즈별로 준비된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언니, 조카들과 함께하는 서울여행인지라, 룸은 우선 저희 네식구가 쓸 트리플룸과 둘째 조카랑 언니가 쓸 스탠다드더블룸 2개를 예약했어요.
총 40만원대로 해결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았답니다.
트리플룸에는 싱글 침대가 3대가 있었고, 욕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데 편리했어요.
트리플룸 중에서도 욕조는 랜덤인 것 같더라구요. 다행이었어요.
어메니티로 바디워시, 샴푸, 린스, 그리고 바디로션까지 제공됐지만, 양치 세트는 없으니 따로 챙기셔야 해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수건 품질이 조금 아쉬웠어요.
약간 거친 질감이 있었고, 올이 풀려 있는 것도 몇 개 보였답니다.
방에는 작은 책상과 그 옆으로 벤치형 소파와 미니테이블도 있어 간단히 컵라면을 먹기에 딱 좋았어요.
후기에서 가운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저희가 이용할 때는 없었어요.
그래도 미니바의 커피, 티백, 생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복도 끝의 얼음 정수기도 있어서 마실 물은 걱정 없었답니다.
생수 다 마시면 복도 끝 정수기로 고고~
여기는 언니랑 둘째 조카가 있던 스탠다드 더블룸이에요. 방을 가깝게 배정해주어 너무 편했어요.
아이들이 수시로 엄마, 이모 방에 왔다갔다 하던 ㅎㅎ
확실히 트리플룸에 비해 작았는데, 둘이 하루 잠자기엔 충분해보였어요.
욕조는 없었어요.
1박2일 일정이라 충전기는 안챙기고 보조배터리만 챙겼었는데, 다행히 객실 내 전화기에 연결된 충전 잭이 있었어요.
초고속 충전은 아니지만 나름 충전이 빨라서 쓸만 했답니다.
★ 주차 공간은 3대? 정도 가능해 매우 협소했지만, 운 좋게도 주말 투숙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었어요.
체크인 후 광장시장을 다녀와도 자리가 있었거든요 ^^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해서인것 같아요. 만약 만차라면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헬스장과 루프탑도 있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언니하고 둘째 조카는 숙소에서 쉬고, 나랑 첫째 조카가 함께 구경한 서울 빛초롱축제.
저녁에 축제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안전하고 가까워 좋았어요.
주변에 호프집과 편의점이 있어서 야식 해결도 가능하답니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의 루프탑이 불을 밝혀주네요.
날이 춥지 않았다면 한 번 가봤을텐데, 아쉬워요.
다음 날 서울에 폭설이 내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둘러 집으로 돌어왔어요. 호텔에서 바라본 눈 내리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차로 이동할 땐 조금 무섭기도 했답니다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랑 호텔 룸에서 눈 내리는 서울을 감상항 기억은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서울에서 적당한 가격대에 가성비 좋은 가족 숙소를 찾는다면, 호텔 미드시티 명동 추천드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