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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한국인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화성행궁은 세번째인데 야간개장은 처음이었어요~ 말복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말복이라서 그런가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경복궁이나 창경궁처럼 별도 예약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5.03 부터11.02까지 금, 토, 일, 공휴일 18:0021:30(입장마감 21:00)
정문 입구에요, 표는 정문 좌측에서 구매 가능하니 구매하세요.
정문 들어가실때 직원분들이 확인합니다.
매표소에 줄이 길어서 바로 QR결제 했습니다.
첫번째 배너가 비대면 매표 QR이고
두번째 배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내,
세번째 배너는 입장(교통카드결제) 안내 입니다.
우리는 좀 늦게 온편이라 20시 40분이 넘었었는데 그래도 매표소에 줄이 있었어요;;
후다닥 온라인으로 결제 했습니다.
우선, 한국어 잘하고 한국 거주 중이라면 아래 방법 따라하시고요. 한국어 잘 모르는 일본 분들은 다른 방법으로 신청하세요.
먼저 소개할건, 한국어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
링크로 들어가셔서 날짜와 인원 클릭하고 구매하면 됩니다. (쉬움)
예약확인번호가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표 확인할때 내번호 + 예약확인번호를 입력해야 하더라구요.
아래 화면처럼 나오니깐 예약 확인번호 잊지말고 기억하기.
모바일 화면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바로 입장 가능!
오히려 줄서는 것보다 빠르니깐 비대면 입장 추천!!
다음은 일본에서 놀러오는 분들을 위한 방법
야경 구경하는 투어 상품을 미리 결제하고 오세요. 한밤중에 잠깐 들리기 보단 투어 상품 결제하고 여러곳 구경하다 마지막으로 오는 걸 추천합니다.
밤이라 사진이 잘 안담기는게 너무 아쉬웠지만 예쁘더라구요.
보는데 너무 예뻐서 연신 감탄~~
낮의 수원화성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조명들이 주는 웅장함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다들 사진찍으시느라 바쁘더라구요~
확실히 날씨가 덜 더워서 다들 표정이 좋아보이시더라구요? ㅎㅎ
조명으로 미디어파사드? 같은것도 하더라구요 음악소리도 들리고 조명이 휙휙 바뀌어서 예뻤습니다.
낮에 구경했을때에는 여기가 여기구나, 이게 이내용이다 라는것들을 확인하고 구경하는 편인데 밤이다보니 그냥 눈으로 구경만 슥슥 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눈에 담기를 선택했어요 ㅠㅠ (이래서 투어를 결제하는게 좋아요 ㅠㅠ)
시간이 촉박해서 ㅠㅠ
거의 타임어택이었어요 30분 ㅠㅠ
막판에는 후다다닥 빨리 서둘러서 움직이느라 언덕 위쪽은 올라가보지도 못했네요.
한국 전통놀이 체험존도 있었어요.
바닥에 LED로 그려져 있어서 밤에도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굴렁쇠도있고 투호,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도있고 오징어모양으로도 있더라구요~~
날씨가 선선해서 마루에 앉아있는 분들도 많았어요!
보름달과 함께 찍으니 더 예쁘죠?
포토존이라서 줄서서 찍었습니다~~
꽉차게 찍으면 예쁘더라구요!!
행궁동으로 넘어가서 행궁길 따라서 방화수류정까지 걸어갔다가 통닭거리에서 수원왕갈비 통닭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복날이라서 포장주문도 30분 넘게 기다렸는데 매장에서 먹으려면 웨이팅 오래 하셔야 할거같아요!!
수원 여행이나 나들이 오신다면 야간개장 추천!!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구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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